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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온 친구들은 아마추어 시절 제 공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자라왔던 터라, 저보다 더 제 공에 대해 확신이 있었던 거 같아요. 예전처럼 150km를 꽂을 수는 없어도, 투구스타일을 바꾸며 해볼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런 얘기들을 해주더라구요. 많은 파이팅을 불어넣어줬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통증이



기대된다. 4. 키움히어로즈는 어떤 팀이라고 생각하나? - 젊고 역동적인 팀이라고 들었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여 팀원들과 코칭스태프를 빨리 만나서 팀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싶다. 5. 본인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또 중장거리 타구 생산능력도 갖고 있다. 야구에 대한 열망



아쉬움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다시 마운드에 서보고 싶은 마음에 재활운동에 열심히 매진을 했습니다. 식단과 운동으로 체중도 약 25kg 정도 감량했구요.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잡아보고 싶은 마음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재활운동을 하는 도중 또다시 어깨에 통증이 왔어요. 며칠을 참고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 조차 말하지 않고 있었어요. 근데 며칠이 지났는데 통증이 너무 심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아~ 이 이상은 안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느낌이 왔어요. 이젠 내가 어깨를





밝았고, 그를 본 직원들 모두가 재계약하러 왔구나하고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후 손 혁 신임 감독이 야구장에 왔다는 얘기가 들리며 직원 모두가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재계약할 줄 알고 사무실을 찾은 장 감독이 결과를 통보받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지는 모두가 예상할 수 있다. 차라리 결정했다는 전날 밤에 따로 만나 미리 말을 했어야하지 않을까. 키움이 그와 재계약할 의사가 없었다면 일찌감치 설명을 해줬어야 한다. 그를 다시 후보에 넣고 다른 후보들과 저울질을 하겠다는 설명만 했어도





경험을 쌓았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시즌 동안 143경기에 출전해 372타수 71안타 10홈런 42득점 37타점 타율 0.191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시즌 동안 735경기에 출전해 2,650타수 684안타 81홈런 387득점 344타점 타율 0.258를 기록했다. 2015년 템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뛸 때에는 그 해 팀 MVP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186cm, 83kg의 신체조건을 지닌 모터는 우수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수비 위치





일본에서 진료를 받아보니 어깨 웃자란뼈와 관절와순 손상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그 진단소견을 받고 2015년 6월에 일본에서 어깨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다시 재활과 시합을 반복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2018년 2월 대만전지훈련에서 시합투구중 첫 번 째 부상 때처럼 부상이 다시 찾아 온거죠. 시합 중에 투구를 하는데, 뚝하는 소리가 또 나는 거에요. 아, 이거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통증을 참고 결국 전지훈련을 마쳤어요. 그리고 돌아왔는데 통증이



보고 느끼면서 자라왔던 터라, 저보다 더 제 공에 대해 확신이 있었던 거 같아요. 예전처럼 150km를 꽂을 수는 없어도, 투구스타일을 바꾸며 해볼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런 얘기들을 해주더라구요. 많은 파이팅을 불어넣어줬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통증이 다시 느껴질 때, 나만 아는 내 몸 상태가 있는데 더 이상 볼을 던질 수 없다는



굉장히 가벼운 상태였거든요. 부담감도 없었고요. 또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완봉을 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완봉승을 하면서 MVP도 받고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나요. 10년이 훌쩍 지나고 생각해보니 우승의 의미 이전에 어린 시절의 추억이 겹쳐지며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거 같네요. Q : 앞으로의 계획은? A : 12월부터 야구아카데미에서 헤드코치로 일을 하고 있어요. 아마추어 뿐만 아니라, 사회인야구를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마추어 엘리트 선수들이나 LG의 한선태 선수처럼 비선출 야구인들이 많은 꿈을 갖고 프로야구에 도전하는 터라, 바깥에서 그 분들에게





9. 여기서 깜방간 이장석의 메신져로 다니던 전대표인 박준상이 그만둠.(올해연봉 5억원...) (그리고 그만둔날 분식집 사건이 터짐) 10. 그래서 정관상 부대표인 하송(위메프 부사장) 허민 측근이 대표로 들어감 (그래서 분식집 사건 수습부터 이름이 보이기 시작) 11. 분식집 사건을 덮을만한 사건을 위해 차기 감독후보 찾기 시작 12. 최소 이장석이 싫어 할만한 사람이며, 악연이 있지만 유능한??!?!? 손혁을 감독으로 추대 (이장석과 손혁은 염경엽 감독 RUN 하던 시절 틀어짐...) 13. 이장석을 압박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구단 장악, 장기적으론





찾아옵니다. 또 어깨와 팔꿈치에 통증이 굉장히 심했는데, 통증 때문에 자다가 깨는 일이 반복됐어요. 저는 사실 굉장히 숙면을 취하는 편이었는데, 부상당하고 난 다음에 통증으로 잠에서 깨기를 반복하다 보니 그 고통이 참 뭐라고 말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통증으로 생긴 병?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어요. 잠을 푹 잘 수 없는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Q : 정들었던 야구유니폼을 벗었는데, 아쉬움은 없는지?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