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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16년 전 세상을 떠난 박원숙의 아들 서범구의 친구들이 박원숙을 찾아왔다. 박원숙은 “갑자기 촬영이 있는데 아들이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근데 전화가 왔다”며 “나한테 아들이 다쳤다는 말을 들었다. 나한테 아주 조금 다쳤다고. 차에 잠깐 부딪쳤다고 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고 병원에 도착했는데 범구 친구가 병원 앞에서





있는 성현아. 용기를 낸 성현아에게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모던패밀리’ 박원숙이 1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 故 서범구의 친구들과 만났다.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아들 故 서범구 사망 16주기에 남해로 찾아온 친구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2003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밥은 먹고 다니니?'를 비롯해 MBN '모던패밀리'에도 출연하며 무죄를 밝히고자 일부러 재판을 신청했다는 이야기, 이로 인한 생활고 등을 고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싱글맘으로서 각오를 다지고

보내고 나서 내 시간을 정할 수고 있어 좋더라"며 "배우로서 자존심도 중요하지만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집안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되니까 못할 게 없었다. 아르바이트는 누구나 하는 거 아닌가"라고 의연하게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텃밭 가꾸기에 나선 두 사람은 남해의 일몰을 볼 수 있는 한

갑자기 후배 연기자 이광기가 나타나자 놀라워했다. 이광기는 “여기서 사진 작가로 활동하면서 작품 전시도 하며 산다”고 소개했다. 이광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1월 8일이 우리 아들 기일이다. 벌써 10년이 됐다. 2009년 하늘나라로 떠나간 아들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2010년 지진이 난

하염없이 걸었다. 아들이 다리 아프다고 하면 업어주고, 걷다가 또 업어주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아들이 다 알 것 같아 너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게 벌써 만 4년 다 돼가는데 잘 버티지

친구들, 16년째 매해 찾아와 추모" 박원숙씨 예전 서울뚝배기에서 기억에남는데 오늘 박원숙씨랑나오시던데 중간부분부터봤어요 이야기도 재미있게하시고 웃기셔셔 모처럼 웃었어요 저는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에너지도없고 말도재미있게 못해서 주변에사람이없고 저도 사람사귀기도 힘든스타일이거든요 김애경씨 성격이 부러워요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8일 방송된 MBN 예능

오열하는 걸 봤다. 그때도 그냥 많이 다쳤다고만 생각했다”며 “병원에 들어가서 아들의 모습을 봤는데 난 드라마 찍는 줄 알았다. 믿겨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지금은 아들의 산소도 안간다. 괜히 내 맘이 더 벌어질 거 같아서. 그냥 이대로 잊어버리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횟집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성현아는 "반은 제 인생 살았으니까 반은 아들을 위해 (살고 싶다). 저한테 남은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들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꺼내놨다. 재혼과 원치 않았던 사별, 길어진 법정 공방까지

원치 않았던 사별, 길어진 법정 공방까지 겪어야 했던 성현아는 "여러가지 일이 터지고 마무리되고 나니 내 손 안에 쥐어진 게 아무 것도 없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정말 머릿속이